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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추장 생각 안 나는 태국 요리
태국은 꽤 큰 나라다. 아래 위로 길게 1860㎞나 자리잡은 덕에 다양함이 태국 요리 안에 녹아들어 있다. 남쪽 끝으로 미얀마ㆍ말레이시아와 접해 있고, 북쪽으론 캄보디아ㆍ라오스ㆍ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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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장내 야유·술병지참 처벌
국무회의는 29일 다방·음식점등에서 에어컨과 환풍기의 더운 바람·악취 등을 길 밖으로 내뿜어 행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물받이·하수도 등의 개조·수선명령을 어겨 통행에 불편을 줄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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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라하의 연인… 영화같은 추억
배낭 메고 세계로-. 9~10월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여행사 마다 고급 허니문 프로그램들을 속속 출시, 영화 같은 허니문을 떠나라고 손짓하고 있다. 그러나 흔한 휴양지로의 패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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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좋아하는 간식, 진실 혹은 거짓!
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. 이를 위해서 하루 1시간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고, 불필요한 야식과 간식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. 특히 아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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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'행복']
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꿈이 뭡니까. 행복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줄로 압니다. 그런데 매년 돌이켜보면 그 행복은 더욱 멀어만 가는 듯합니다. 베트남인으로 프랑스에서 수행 정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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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판 '미녀들의 수다' 한국 여자 이래서 좋다 vs. 이래서 싫다
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영되는 오락 전문 채널 코미디 TV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‘월드 보이즈’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 외국인 훈남들이 왁자지껄 한국 여자들을 해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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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‘우리집 표’ 간식
식품안전 사고가 잇따르면서 ‘홈메이드’ 간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. 재료값 인상으로 외식비용이 늘어난 것도 ‘엄마표’ 간식을 생각나게 하는 요인이다. 가전 전문점이나 인터넷 쇼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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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나고 자란 여기가 천국,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중앙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김해찬군(가운데)과 친구 권찬민군. 뒤에 누나 김해나양이 보인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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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육체의 자유 제한할 때 인간의 영혼은 더 멀리 나아간다”
1 39ANGEL OF THE NORTH39(1998) -이번 전시의 주제는. “사람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의 건축적인 언어들을 이용해 인간의 모습을 만들었다. 인간 내면의 의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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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4월부터 공중전화로도 전화 받는다
내년 4월부터 길거리에 설치된 무인공중전화를 통해서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된다. 한국통신은 내년 4월까지 전국에 총 1만대의 착신서비스용 공중전화기를 보급, 이 서비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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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집 나갔던 ‘스텐팬’ 30년 만에 돌아왔다
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(이하 스텐팬)이 돌아왔다. 30~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.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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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로 전국 돌며 자선 판토마임 “온정 모아 어린이에게 자전거 선물”
자전거로 전국일주 하며 주요 도시에서 판토마임을 벌이는 우근철씨. 100명의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. [변선구 기자] 세차게 쏟아지는 빗방울도 자전거를 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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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우산 장사와 우산 장수
“우산을 파는 아들과 부채를 파는 아들을 둔 노인은 자식들의 장사 걱정에 늘 노심초사했다. 비가 오면 부채가 안 팔릴까 봐, 해가 쨍하면 우산이 안 팔릴까 봐 염려해서다.”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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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거리 가득한 천안·아산지역 대학축제
대학축제가 달라지고 있다. 각 대학들이 그들만을 위한 먹고 마시는 행사에서 탈피해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나 마술을 비롯해 다문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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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동물들도 영양실조로 폐사 위기 … 맹수 먹일 고기, 직원이 훔쳐 먹어
평양동물원의 타조 북한 동물원의 동물들이 폐사 위기에 처했다. 먹이도 부족하거니와 그나마 있는 음식도 동물원 관리자들이 몰래 훔쳐 먹기 때문이다. 10일 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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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인 입맛 잡은 비빔밥, 전주서 배워볼까
지난해 음식관광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전주시 삼천동의 한 막걸리집에서 건배를 외치고 있다. 삼천동에는 술집 40여 곳이 밀집한 막걸리타운이 형성돼 있다. 절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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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엘리베이터 버튼, 변기 의자보다 40배 넘는 균
김석진 교수이번 여름은 잦은 비 때문에 습도가 유난히도 높아 우리의 불쾌지수 또한 높게 만들었다. 어느덧 긴 여름이 지나고 요즘엔 화창한 가을날씨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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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서 받은 전단 버리기도 귀찮다고요? 재활용법 찾아보세요
‘왼쪽으로. 아니야. 오른쪽이 낫겠다. 휴대전화를 꺼내서 두 손으로 꽉 쥐는 거야. 절대로 눈을 마주쳐선 안 돼. 절대…’. 지하철 계단을 오르며 다짐했습니다. 매일 아침 피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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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벤츠 ‘2세대 CLS’ 디자인한 젊은 한국인, 휴버트 이
125년 전통의 자동차 회사 ‘메르세데스-벤츠(Mercedes-Benz)’. ‘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(Best or Nothing)’는 벤츠 정신은 ‘별은 항상 위에서 빛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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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라마단으로 본 이슬람 문화
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이 라마단(이슬람력 9월) 기간을 맞아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위치한 이슬람 성지 '알 아크사' 사원에서 기도하고 있다. [중앙포토]이희수 한양대 교수 문화인류학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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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슬링 대표, 훈련장 없어 우왕좌왕
○…4일(현지시간) 도하에 도착한 한국 레슬링 선수단에 첫날부터 고생길이 열렸다.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연습장을 찾으려 했던 대표팀은 신청한 훈련장이 폐쇄됐다는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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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|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|재한 일 재산권: 포기조약 찬 약에 명시|연합국 일원으로 참석은 실현 안돼|옵서버 자격으로 임병직 대사 등 3명을 파견
정부는 미국의 대일 평화조약 초안과 관련한 대미각서를 보낸 것과 비슷한 시기인 51년7월20일, 유진오 고려대 총장과 임송본 조선식산 은행총재를 일본에 보내 한일회담에 관한 사전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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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창업] 5060, 어깨 힘은 빼셨나요
유창열(61) 사장은 창업 6년 만에 냉면집을 셋이나 차렸다. 보험사 임원으로 있다가 1997년 말 퇴직한 그는 2년 정도 쉬다가 2000년 서울 종각역 근처에서 종로 함흥냉면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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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청중앙당과 내각(26)
이대통령의 빈번한 내각개편은 사람을 몰랐던것과 기대에 미달하는 일처리에 연유했다. 이박사는 곧잘라고 말하기도했다.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물을 추천하라고 종종 얘기했고 그것이 자리